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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남동 경의선숲길 카페·음식점 허용구간 확대…상권 커진다
최고관리자|2022-05-02 조회수|302

연남동 경의선숲길 카페·음식점 허용구간 확대…상권 커진다

송고시간2022-04-22 09:00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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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남동 경의선숲길
연남동 경의선숲길

[연합뉴스 자료사진] 지난해 6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인근 모습. 2021.6.20

(서울=연합뉴스) 임미나 기자 = '연트럴파크'로 불리는 연남동 경의선숲길 인근 상권이 더 커질 전망이다.

서울시는 21일 열린 제3차 도시·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'마포구 휴먼타운(연남동)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.

앞서 시는 해당 지역인 연남동 239-1 일대에서 2011년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정주환경을 관리하는 '휴먼타운' 사업에 착수해 2013년 완료했으나, 2015년 경의선숲길공원이 개장한 뒤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필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.

또 숲길과 인접한 건물 1층에 카페, 음식점 등 정해진 권장 용도로 시설을 지으면 주차장 설치 기준을 50% 완화해 적용하게 했으며, 지역 내부를 관통하는 성미산로32길∼성미산로31길 구간은 보행자우선도로로 전환하기로 했다.

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"경의선숲길이 활성화함에 따라 달라진 지역 여건 및 주민 의견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 것"이라며 "앞으로도 규제를 유연하게 완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연남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
연남동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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