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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뉴스

개인파산 12년 만에 증가세…부동산·법인도 휘청
최고관리자|2020-10-07 조회수|1,316

개인파산 12년 만에 증가세…부동산·법인도 휘청  

         
개인파산 12년 만에 증가세…부동산·법인도 휘청
[뉴스리뷰]

[앵커]

개인 파산 건수가 지난해 1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코로나19까지 더해 올해가 더 큰 일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.

강은나래 기자입니다.

[기자]

평일 오후 서울회생법원.

파산이나 회생 신청서를 작성하는 민원인들이 한둘이 아닙니다.

5년간 식당을 해온 김 모 씨도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를 더 버티지 못하고 결국 법원을 찾았습니다.

<김모씨 / 식당 운영> "하루 벌어서 하루 매출로 모든 걸 생활해왔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더욱 어려워진 거죠."

올 들어 월평균 4천건 이상 개인 파산이 접수되고 있는데, 이런 조짐은 코로나19 이전인 작년부터 나타났습니다.

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7년 정점을 찍은 뒤 매년 감소해온 개인 파산 접수 건수가 지난해 12년 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